마츠시타 아야
따뜻하고 섬세한 음색, 타고난 음악적 감각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야 마츠시타는 도쿄 토호 음악대학교에서 히로코 나카노 교수를 사사하며 학사과정을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에서 Bernd Zack 교수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08년 일본에서 열린 요코하마 국제 콩쿠르에서 전체1위를 시작으로 2010년 6회 Verfemte Musik (독일) 1위에, 2011년 20회 Ennio Porrino 피아노 국제 콩쿠르 현대곡 최우수 특별상을 받은 후 2012년 67회 제네바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하며 국제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지금까지 로스톡 북독일 필하모니 (Norddeutsche Philharmonie Rostock)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슈만 피아노 협주곡, 포어폼머른 필하모니 (Vorpommern Philharmonic Orchestra)와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 로스톡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Rostock Hochschule Orchestra)와 쉔베르크 피아노 콘체르토, 리스트 콘체르토1번, 베토벤 코랄 판타지,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와 슈만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였다.
2017년도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Laureates Festival 제네바 콩쿠르 역대수상자 연주회에 초청되어 연주하기도 했고, 실내악에 대한 남다른 소신과 열정으로 Gezeitenkonzert 캄머무직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유럽과 일본에서 앙상블연주 무대를 통해서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2019년 3월에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을 시작으로 한국에서도 활발한 연주를 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로스톡 국립음악대학에서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과 일본을 중심으로 연주활동과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